중흥토건, 경기 최대 첨단산단 입지 … 배후수요 풍부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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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11월 중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465가구, 59㎡B 103가구, 84㎡A 1051가구, 84㎡B 204가구, 84㎡C 157가구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약 482만㎡의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시설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를 만들어 브레인시티 2단계(약 336만㎡)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단지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5년 건립될 계획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춘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가까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LG전자 디지털파크,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이미 완공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20곳가량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으로 직주근접 효과가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주변에 다양한 일자리가 형성되고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아파트는 부동산 가치 상승에 유리하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과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GTX-A·C노선 연장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평택제천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다.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용지가 계획돼 있고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으로 자녀들을 위한 안심 교육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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